“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” - 솔로몬 - 나는 문필가도 아니고 학자는 더더욱 아니다. 다만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나 자신에 대한 지식을 조금 얻을 수 있었기에 하나님을 알고 믿고자 하는 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한낱 교사일 뿐이다. 지금까지 8년 동안 몸 담아 섬겨온 교회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전도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, 청년회 담당자로부터 전할 내용의 교안 원고를 부탁 받았다.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구상도 해보았으나 특별한 내용이 떠오르지 않아서 신학에 몰두하던 학창시절에 성경을 연구하며 몇 권의 책도 읽으면서 생각나는 대로 몇 자 적어 놓은 원고를 꺼내어 준 것이 교안으로 인쇄가 되어 나오게 되었다. 이것은 학술적이라기보다는 나의 신앙고백적 서술이라는 편이 훨씬 가까운 표현이리라. 이글을 접하는 이들마다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과 광대하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신앙이 더해진다면 더없는 기쁨이 되겠다. 강남에서